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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태사자 콘서트, 하루 앞두고 결국 취소 "관할 구청 제제 권고, 거듭 죄송"


김주원 기자 |
그룹 태사자의 콘서트가 하루 앞두고 결국 취소됐다.

사진=크리에이티브 꽃


24일 태사자 콘서트 주최사·주관사 측은 “며칠 전, 장소 변경 공지를 드렸을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국가적 차원에서 관할 구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제제 권고가 계속 이어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며칠 간, 수 차례에 걸친 협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이 권고돼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본 공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오래 전부터 기다려오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사과했다.

태사자의 콘서트 'THE RETURN'은 당초 지난 4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7월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후 지난 20일에는 “공연장 관할 구청에서 행사 중단 권고를 내렸고 20일(월) 오전까지 재협의에 힘썼으나 여러 가지 면에서 공연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YES24 라이브홀로 장소가 변경됐다.

당시 주최사·주관사 측은 “2차 연기를 할 것인지 취소를 할 것 인지 회의를 한 결과, 연기나 취소는 현 시점에 어렵다고 판단하여 조속히 공연장 장소를 옮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7월 공연은 무산됐다.

한편 태사자는1997년 ‘도’로 데뷔해 ‘타임’, ‘애심가’, ‘회심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말 18년 만에 완전체 모습으로 JTBC ‘슈가맨3'에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


김주원 기자 jung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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