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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권미진, 오는 8월 29일 결혼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


김주원 기자 |
개그우먼 권미진이 결혼한다.

사진=권미진 SNS


3일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 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제 자리라는 것이 참 벅차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 분 한 분께 천천히 연락드리려고 하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권미진은 6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오는 8월 29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에서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권미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언제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결혼합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 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제 자리라는 것이 참 벅차고 감사합니다.

결혼식은 8월 29일에 올립니다.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 분 한 분께 천천히 연락드리려고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주세요.


김주원 기자 jung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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