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을 주제로 한 유쾌한 팝아트 전시회 “푸룻푸룻뮤지엄과 현대 미술과의 만남”
    문화 2020-05-28 22:36:48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을 주제로 한 유쾌한 팝아트 기획전이 열린다. 관람객이 참여함으로서 작품이 완성되는 아트 트렌드에 맞는 색다른 공간 체험형 전시회가 올 여름 소마미술관에서 선보인다. 현대미술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 유희를 총 망라한 ‘푸룻푸룻뮤지엄 : Apple In My Eye 87일간의 피크닉’전은 과일을 주제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15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공간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엿 볼 수 있는 싱그러운 전시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예술적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작가들로만 구성된 K-ART 전시로 기획 준비되었다. 팝아트와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회화작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총 누적 관람객수 15만명 방문 기록을 달성한 국내 최초의 K-ART 비쥬얼아트 브랜드 “푸룻푸룻뮤지엄”이 87일간만 공개하는 특별 공간 기획전이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을 컨셉으로 2018년부터 인사동, 홍대, 대구를 거치며 다양한 아트 실험을 통해 공간이 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왔다. 미디어와 비쥬얼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예술을 쉽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국내 미술계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현대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15명의 작가가 전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87일간의 피크닉을 함께 만들어 간다. 제 1전시실부터 제 3전시실까지 연결 된 전시 공간에는 눈으로만 담기에도 벅찬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 시각적인 자극 뿐만 아니라 공간적 해석과 경험을 통한 상상력을 극대화 시키며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공간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다양한 감각을 통해 직접 느끼며 스스로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참여 작가는 (가다나순) 김다영 / 김진 / 김해인 / 노동식 / 아트놈 / 윤민섭 / 이이남 / 프로젝트엽 (이유경, 이은구) / 황선태 / 홍원표 작가가 제 1전시실과 제 2전시실의 총 300여평 공간에서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회화, 캐릭터, 일러스트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이용해 작가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12개의 특별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제 3전시실에는 김대섭 / 배준성 / 윤병락 / 윤은정 작가의 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린 회화작품 총 24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소마미술관은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손 세정제 비치는 물론 방문객 명단 작성 및 관람 거리 유지, 회차별 인원제한, 셀프방역존 운영 등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미술관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방역 모범 전시 사례로 만들 예정이다.한편, 29일 서울 잠실 소마미술관 2관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푸룻푸룻뮤지엄 : Apple In My Eyes 87일간의 피크닉’ 전은 6월 14일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원더미디움 측은 28일 오후 4시에 발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내용에 따라 소마미술관에서 여는 ‘푸룻푸룻뮤지엄 : 87일간의 피크닉’전을 잠정 중단한 후 6월 15일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룻푸룻뮤지엄 : Apple In My Eye 87일간의 피크닉’전은 8월 23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2관에서 진행된다.
  • 소유진-서경덕 교수, 윤봉길 의사 의거일 맞아 업적 기리는 영상 제작
    미술.전시 2020-04-29 14:52:37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일을 맞아 배우 소유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이번 4분짜리 영상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이 위치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후원으로 한국어 및 영어로 제작되어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전파되고 있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중국 상하이 의거를 결행하기까지 윤봉길 의사의 행보와 대한민국 독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의거의 성과와 의미를 상세히 다뤘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상하이 의거 88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의 애국심 및 자유와 평화정신을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20여 개국의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소유진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네티즌들이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지금까지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등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국내외로 알리기 위한 ‘다국어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jungculture@naver.com
  • 송혜교-서경덕, 임정수립일 맞아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기증
    문화 2020-04-10 22:28:04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이번 기증은 지난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1만부를 기증한데 이어 추가로 1만부를 더 기증한 것이다.기증한 안내서에는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임시정부의 이동경로가 소개되어 있고,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이 전면컬러로 이해하기 쉽게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기증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기증했던 유적지에 안내서가 소진되지 않도록 꾸준히 기증하는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한국어 설명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중국어 안내는 현지 중국인들에게 우리의 임시정부 역사를 널리 알릴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특히 안내서 파일은 웹사이트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에 올려 누구나 다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놨다. 또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3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하여 큰 화제가 됐다.김주원 기자 jungculture@naver.com
  • 솔비(권지안), 미술로 팬들과 직접적 소통…뜨거운 호응 속 펀딩 진행
    미술.전시 2020-04-10 14:37:41
    아티스트 솔비(권지안)의 작품 한정판 에디션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 2분 만에 300%를 달성했다. 솔비는 지난 9일 자신의 작품 원화와 한정판 판화 에디션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픈하자마자 2분 만에 목표 금액을 300% 초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중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레드’의 원화 2점 모두 펀딩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첫 해외 진출작인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바이올렛’과 ‘핑거 페인팅’ 시리즈의 ‘파라다이스’ 한정판 에디션의 펀딩률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선 솔비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솔비의 펀딩 프로젝트는 미술로 마음을 치유한 뒤 겪은 긍정적인 변화를 선하게 퍼뜨리고 사람과 예술을 잇는 오작교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펀딩금의 일부는 보육원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솔비는 2010년 치유의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해 지난 2015년부터 ‘가수 솔비’와 ‘작가 권지안’, 두 개의 자아를 협업하고, 음악과 미술을 결합하는 형태의 독창적인 작업 ‘셀프 콜라보레이션(Self-Collaboration)’을 선보이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한 엠에이피크루 관계자는 “아티스트 영역을 확장하며 많은 분의 응원과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솔비는 다양한 방송과 미술 작업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정다훈 기자 jungculture@naver.com
  • 송혜교-서경덕, 홍범도 장군 부조작품 카자흐스탄에 기증
    문화 2020-03-31 12:08:37
    올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이 있는 도시이며, 그 중 주립과학도서관은 카자흐스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다수의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다.이런 의미있는 곳에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이번 기증을 통해 홍범도 장군을 카자흐스탄인들에게 더 널리 알리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특히 고려인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중에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 거주지, 거리 등을 둘러본 후 부조작품까지 감상하는 또 하나의 ‘해외도시 역사투어’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이 둘은 지난 9년간 국가기념일 때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25곳에 꾸준히 기증을 해 왔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사실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올해 초 미국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지금까지 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김주원 기자 jungculture@naver.com
  • [공식입장] 방탄소년단, 'CONNECT, BTS' 서울 전시 잠정 중단
    문화 2020-02-25 16:13:31
    방탄소년단의 <CONNECT, BTS> 서울 전시가 잠정 중단됐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CONNECT, BTS 서울 전시 잠정 중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렸다.빅히트 측은 “서울시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시립 문화·체육 시설 71개소의 전면 휴관’ 결정에 따라 <CONNECT, BTS> 서울 전시가 운영되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역시 2월 26일(화)부로 잠정 폐쇄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CONNECT, BTS> 서울 전시 역시 잠정 중담됨을 알려드린다”며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시 중단 기간 내 예약하신 경우, 3월 21일(토)부터 연장되는 전시기간 내 재예약 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CONNECT, BTS>는 지난 2020년 1월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한민국 서울, 그리고 미국 뉴욕까지 전 세계 5개국 22여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약 석 달에 걸쳐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ONNECT, BTS> 서울 전시는 지난 달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프레스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외 미술계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했다. 이 프로젝트는 3월 27일 뉴욕 전시 폐막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었다.김주원 기자 jungculture@naver.com
  • 송혜교-서경덕,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글 안내서 기증
    문화 2020-02-07 11:39:36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이번 안내서에는 미술관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 즐길거리, 이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각 층마다의 대표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안내도와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오는 2월 중순부터 한국어 안내서 제공을 시작하게 되며, 한국인 관람객들은 티켓박스 앞에 꽂혀 있는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다 사용할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2020년 겨울판 전시물에 대한 한국어 안내서를 시작으로, 향후 시즌별로 전시물이 바뀔때 마다 꾸준히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요즘 뉴욕에서 핫한 장소인 윌리엄스버그 및 덤보 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한글을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들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 박물관,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ROM) 등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보스턴 미술관에는 한국실 내 비디오 안내 박스 기증을 하는 등 지금까지 총 7곳에 지원을 해 왔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미주 지역을 넘어 유럽 및 타 도시들의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향후 꾸준히 한국어 서비스를 기증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원 기자 jungculture@naver.com
  •  CONNECT, BTS 대한민국 서울전시 개막...
    문화 2020-01-28 16:20:28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철학과 메시지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가 1월 28일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CONNECT, BTS는 지난 2020년 1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에서의 전시 개막 시작으로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그리고 뉴욕까지 전 세계 5개국 22여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약 석 달에 걸쳐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다양성에 대한 긍정’, ‘연결’, ‘소통’ 등 방탄소년단이 강조해온 철학과 메세지를 지지하며, 이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뿐 아니라 현대 미술이라는 새로운 영역과 조우하며 자신들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다. CONNECT, BTS 서울 전시는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프레스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외 미술계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했다. 서울 전시는 영국 출신 작가 앤 베로니카 얀센스(Ann Veronica Janssens)의 대규모 공간 설치 작품과 한국 작가 강이연을 중심으로 한 아카이브 전시 섹션으로 구성됐다. 앤 베로니카 얀센스는 영국 포크스톤 출신으로 현재 벨기에 브뤼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주로 빛과 색채, 안개 등을 이용한 공간 연출을 통해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얀센스는 이번 서울 전시에서 <그린, 옐로, 핑크 (Green, Yellow and Pink)>와 <로즈 (Rose)> 두 작품을 선보였다. 안개 가득한 공간에서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비정형의 조각적 형태와 질감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마치 낮과 밤이 경계를 맞대고 교차하는 순간과 같은 극적인 공간에서 이 시대 가장 독창적이고 새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창작 정신을 만나게 된다. 한국 출신으로 현재 영국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이연 작가는 방탄소년단의 주요한 안무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영상을 전시 공간 전체에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작업을 아카이브 섹션에서 선보였다. 강이연의 <비욘드 더 씬 (Beyond the Scene)>은 7명의 퍼포머가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프로젝션 매핑 작업이다. 단순한 ‘팝 밴드(Pop band)’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문화, 사회, 경제적인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방탄소년단을 프로젝션 매핑 작업으로 구현해 한 차원을 넘어서는 듯한 몰입적인 환경을 선사하며, 익명성을 띤 7명의 퍼포머들은 마치 아미를 대신하는 듯한 몸짓으로 그들과의 교감을 이끌어낸다. CONNECT, BTS 글로벌 프로젝트는 한국의 이대형 아트 디렉터(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특히 한국 전시는 이대형 아트 디렉터가 직접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이대형 아트 디렉터는 서울 전시 프레스 오픈에 앞서 “CONNECT, BTS는 현대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넘어 5개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전 세계 대륙을 넘는 22여 명의 예술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방탄소년단의 포용적인 철학과 가치에 공감하여 공동으로 전시 기획을 실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특히 서울 전시는 5개 도시 프로젝트를 하나로 연결하는 전시로, 앤 베로니카 얀센스, 강이연 작가의 작품 외에도 다른 참여 작가들의 드로잉, 영상, 사진 등의 작업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서울 전시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참여 작가들의 포용적인(inclusive) 예술 철학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유일한 한국 출신 참여 작가인 강이연은 “전 세계 5개 도시의 유수 기관들과 저명한 작가, 큐레이터들을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가 한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더욱 뜻깊고, 이 프로젝트에 유일한 한국 작가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작업을 위해 영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아미를 만났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주는 진솔하고 꾸밈없는 메시지가 인종, 국가, 언어를 초월해 전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을 연결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가 참여한 미국 전시는 오는 2월 5일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피어3(Brooklyn Bridge Pier 3)에서 공개된다. 곰리는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클리어링 (Clearing)>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 클리어링 (New York Clearing)> (2020)은 18km에 달하는 알루미늄 선으로 구성한 입체 조형물로, 관객이 작품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번 뉴욕 전시에서는 ‘클리어링’ 중 최초로 야외 대형 설치물로 진행된다. 전세계 5개 도시의 전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도슨트를 경험 할 수 있다. CONNECT, BTS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connect-bt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다훈 기자 jung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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